완주군 고산면에 소외계층이 직접 후원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‘희망나눔가게’가 문을 열었다.
27일 문을 연 희망나눔가게는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과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설 무료 가게다. 후원자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 각종 물품을 기탁받아 이용자가 직접 가게에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편의점 형태로 운영된다.
이용대상자는 고산면 외 5개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이용대상자에게는 매월 쿠폰이 발급된다. 이를 통해 월 4회, 1회당 5개 내외의 물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.